예술

Project ON #5 – NON-PLACE

일시
목요일, 29. 11월 2018 / 19:00
전시 기간
29. 11월 2018 - 12. 1월 2019
장소

주독일한국문화원 갤러리 <담담>

Leipziger Platz 3, 10117 Berlin

입장료
무료
Main

행사명: Project ON 5 non-place

전시작가: 이원호, 이창훈, 송민철, 은숙

전시기간: 2018.11.29. ~ 2019.1.12.

개막식: 2018.11.29.(), 오후 7

장소: 주독일한국문화원 갤러리 <담담>

주소: Leipziger Platz 3, 10117 Berlin

입장료: 무료

 

프로젝트 온의 다섯 번째 전시 주제 비공간(non-place)”

 

장소란 역사가 새겨지고 관계가 만들어지며 정체성에 개입하는 곳이다. 오제(Marc Augé)가 개념화하는 비장소는 유기적 사회성을 빚어내는 전통적 장소의 기능을 더 이상 수행하지 않는 장소이다. 공항이나 호텔, 쇼핑몰의 늘 새 것인 듯 매끈한 공간, 즉 비공간에서 우리는 더 이상 시간의 무게를 느끼지 못하며 영원한 현재에 머무르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이와 같은 공간들은 쉽게 대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저 그곳을 통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비장소인 공간이라 할지라도 공간 내의 행위자들이 그 곳과 어떤 관계를 맺는가에 따라 다시 장소로 변할 수도 있는데 바로 이번 전시가 바로 이런 비공간의 장소화이다.

 

이원호는 노숙자들의 종이박스 집을 구입하는 작업을 진행하였는데 노숙자 스스로 자신의 집의 가치를 부여하고 돈으로 환산하는 과정을 작품 속에 담았다. 이창훈은 달력을 관찰하여 깨달은 다른 차원의 시공간을 소개할 예정이다. 원형의 과녁을 이용해 각기 다른 원의 면적을 계산하여 재배열시키는 송민철은 거울과 바둑판을 이용하여 존재하지만 경험할 수 없는 것에 대하여 이야기 할 것이며, 은숙의 <non-place> 전통적인 공간에서 벗어나 유기적 사회성이 사라진 현실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작가 4인은 이런 장소화 및 비장소화뿐만 아니라 장소투쟁의 개념을 이번 전시에 담았다. 관람객들은 주독일 한국문화원 갤러리 <담담>에서 작가들이 각자 고유한 방식으로 해석한 비장소의 개념과 생각을 그들의 작품을 통해 체험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