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2019 대한독립영화제: 우리 지금 만나 [Let Us Meet Now]

일시
금요일, 01. 11월 2019 / 20:00
장소

바빌론 극장
Rosa-Luxemburg-Str. 30
10178 Berlin

입장료
(현장/온라인 구매)
Let Us Meet Now [Uri Jigeum Manna]

감독: 김서윤, 강이관, 부지영 출연: 배유람, 하휘동, 이정은 / 장르: 드라마 / 시간: 85분 / 영문자막 / 2019년 개봉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 <우리 지금 만나>는 통일부가 제작 지원한 3편의 단편영화를 묶은 옴니버스다.

김서윤 감독의 기사선생은 남북한 경제 협력의 상징과도 같았던 개성공단으로 식자재를 배달하는 남한 남자 성민(배유람)과 북한의 식당 직원 숙희(윤혜리) 사이에 싹트는 연애 감정을 담았다. 개성공단은 지난 2016년 전면 폐쇄된 상태. 영화는 공단 폐쇄 조치로 강제 이별을 맞은 남남북녀의 안타까운 상실과 단절을 애틋한 멜로로 전달한다.

댄스 무비 형식인 강이관 감독의 우리 잘 살 수 있을까는 남북 관계를 결혼이라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남녀에 비유해 풀어낸다. 실제 비보이 하휘동과 최남미가 호흡을 맞췄다.

부지영 감독의 여보세요는 치매를 앓는 어머니를 보살피던 미혼 여성 정은(이정은)이 어느 날 북한 여성으로부터 잘못 걸려온 전화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드라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서 명연기를 펼친 이정은의 연기가 인상적이다.

추후 상영시간: 11월 5일, 20:00